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유아도시락통
- 세이지폴북클레벤
- 베이비토크
- 아기감정
- 메이호7077
- 육아서적추천
- 크리스마스트리의유래
-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코밤크림
- 아기도시락
- 연마제제거
- 코막힘크림
- 사진인화어플
- 엄마가하는독서치료
- 27개월 언어발달
- 아이심리치료
- 아기발시어버터
-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 풋스틱
- 휴대폰사진인화하기
- 세이지폴책상세트
- 내아이를위한감정코칭
- 율마관리
- 메이호7055
- 폰사진인화
- 아이언어발달
- 아기코막힘
- 프랑스육아법
- 브레이스이지
- 육아놀이팁
- Today
- Total
여름아이
육아서적 독후 활동 여섯 번째_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본문
온이맘 육아서적 독후 활동 여섯 번째
내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변함없는 진실이다. 그러나 부모라는 이름 뒤에 나도 어쩔 수 없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 인지라 가끔은 내 감정에 이끌려 아이를 다그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면 아이를 정말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 의문과 함께 죄책감이 들 때가 많다. 요즘 들어 더 그런 것 같다. 온이가 자랄수록 자아는 뚜렷해지고, 제법 자기주장도 펼친다. 그런 모습들까지도 사랑스럽지만 , 가끔 제멋대로 고집을 피우고, 삐딱한 모습을 보일 때면 너무 걱정스럽다.
'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지금부터라도 헤아려 보려 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의 마음 읽기 , 공감 '이다. 모든 육아서적에서 공통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어 말하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이의 마음일 읽기 앞서 나는 어떤 부모일까? 감정표현 연구에 따르면 감정 묵살형 부모와 감정코칭형 부모 즉 2가지 유형의 부모가 있다고 한다.
나는 아이가 그저 명랑하고 행복하기를 원한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더 오래 빠져 있으면 있을수록 그 감정들은 독성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의 감정적인 상태를 행복한 상태로 바꾸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한다.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참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심지어 아이가 잘못된 행도을 하지 않았는데 그저 화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에게 벌을 줄 수도 있다. - 감정 묵살형 부모유형-
자신이나 자녀들이 겪는 소소한 감정들을 감정이 격해지지 않아도 쉽게 알아차린다.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정상적인 감정의 한 부분으로 본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든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 어떤 감정인지 아이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돕는다. - 감정코칭형 부모유형-
온이아빠와, 나는 감정 묵살형 부모유형에 매우가깝다 아니 감정묵살형 부모이다. 부정적인 감정 또한 아이의 감정인데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없애기만 하려 했으니 말이다. 이제라도 조금씩 감정코칭형 부모가 되어보려 한다.
감정을 이야기하며 공감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특별한 위로가 되고, 벼랑 끝에 내몰린다고 느낄 때조차도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공감의 언어를 통해서 아이는 감정을 통제받기보다는 감정이 있는 존재로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감정코칭은 또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로가 될 수 있다.

감정코칭을 얻은 효과는 평생 간다고 한다. 이 책의 뒤표지 발췌 내용은 그 효과의 근거를 뒷받침해준다. 네 살 때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여덟 살에 이르러 더 높은 학습결과르 보여줬고, 심지어 IQ도 더 높았다.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화가 났을 때조차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뿐 아니라 만족을 지연시킬 수 있는 인내심을 갖고 있고 , 불평도 덜하며, 행동상의 문제가 거의 없고, 다른 아이들과 더 나은 관계를 맺으며. 전염성 질병에도 더 걸린다.
감정코칭은 어떻게 하면 될까?
첫 번째 아이의 소소한 감정을 인식하기
두 번째 아이의 감정적인 표현들을 친밀감과 감정코칭을 위한 기회로 보는 것
세 번째 이해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
네 번째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는 것
다섯 번째 화가 나는 상황에서 아이가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다소 추상적이지만 책에선는 사례를 짚어가며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실질적인 멘토링을 해주었다. 점차 적용해 보아야겠다. 의식주와 아가페적인 사랑만로 아이를 키우기에 더하여 더욱 배우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요즘들어 많이 실감하고있다. 이책을 읽는동안 차츰 나도 함께성장해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부모님 또한 그랬겠지? 온이가 감정을 잘 표현하고 행복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본다
언제나 너의 곁에서 뿌리내리고 지켜봐 주는 나무가 되어줄게 사랑해 온아
'육아서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서적 독후 활동 일곱 번째_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0) | 2020.11.12 |
---|---|
육아서적 독후 활동 다섯 번째_베이비 토크 (0) | 2020.11.05 |
육아서적 독후 활동 네 번째_프랑스 아이처럼 (0) | 2020.11.04 |
육아서적 독후 활동 세 번째_아이의 스트레스 (0) | 2020.11.03 |
육아서적 독후 활동 두 번째_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0)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