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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 독후 활동 네 번째_프랑스 아이처럼 본문
온이맘 육아 서적 독후 활동 네 번째
육아서적 추천을 받으면 항상 상위 랭크에 꼽히는 책이 있다.
무려 2013년에 출간되었던 책인데도 말이다.
프랑스 아이처럼

이 책은 지은이가 프랑스에 아기를 낳고 살게 되면서 미국의 육아법과는 너무도 다른 프랑스 육아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책이다.
레스토랑에서 소란 한 번 없이 식탁에 얌전히 앉아 코스요리를 먹는 유아들,
부스스한 머리에 트레이닝복 차림 대신 풀 메이크업에 하이힐 한 껏 단장된 엄마들,
놀이터나 쇼핑센터에서 생떼를 피우지 않는 아기들,
생후 2~3개월부터 밤새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잘 자는 아이들
이것이 가능한 일이란 말인가 이 책의 저자 파멜라 드러커맨(미국인)이 느낀 바 나와 이하동문이었다.
처음엔 우연한 일치인 줄 알았으나, 이것은 프랑스의 뿌리 깊은 인간 이해로부터 비롯된 독특한 육아 철학으로 인해 가능한 일임을 알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미국인의 육아방법이 한국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신기했다.
장점도 많지만 특히나 단점에서 거의 똑같았다.
과잉보호, 과도한 교육열, 헬리콥터 부모 등...
* 헬리콥터 부모 - 아이에게 언제나 잔소리를 하고, 학교와 교사에게 간섭을 하는 부모를 말한다.
각 나라마다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현상으로 육아 방법은 다를 것이다.
아이, 엄마, 가족이 모두 행복한 프랑스식 육아라 하니, 그것이 좋은 방법이라면 우리 아이게도 적용시켜 보려 한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육아 방식은 카드르(틀)라는 육아법이었다.
온이를 너무도 사랑하지만, 가끔은 아이를 통제해야 할 때 도있다.
특히나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아이는.. 여기저기 내달리는 것은 기본, 외출이라도 하면 끊임없이 움직인다.
이런 온이를 통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어르고 달래고 협상하며 결국 나는 고함을 지르게 된다.
프랑스 부모들은 소리를 지르지 않고도, 아이에게 자연스럽고 차분한 권위를 보여준다.
아이들 또한 정말 말을 잘 듣는다. 쉴 틈 없이 내달리지도 않고 말대꾸를 하지도 않고 질질 끌어대는 협상을 시도하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프랑스 육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카드르(틀)이다.
카드르(틀)란 아이들에게 견고한 제한을 두되 그 안에서 커다란 자유를 주는 양육을 말한다.
'아이들에게 쓸데없는 무익한 규칙을 강제하지 말고 가능한 자유롭게 놔둬야 한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카드르만 유지해야 한다.' -프랑수아 돌토- (프랑스 아동교육 이론의 선구자)
아이들은 카드르(틀)를 뛰어넘으려는 경험을 통해 오히려 카드르(틀)가 필수적이며 부모가 아이를 귀찮게 하려고 세운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 몇 가지 중요한 일에만 엄격해야 부모가 더욱 합리적으로 보이고 그만큼 아이들도 부모의 말을 더 잘 따르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온이의 잘못된 행동마다 일일이 엄격하게 반응했던 것 같다.
그것이 되려 아이가 어떤 게 중요한지 알 수 없게 했다.
이제부터 온이와 카드르(틀)를 정하며, 아직 많이 어리지만 그래도 금지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어야겠다.
언제나 너의 곁에서 뿌리내리고 지켜봐 주는 나무가 되어줄게 사랑해 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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