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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 독후 활동 세 번째_아이의 스트레스 본문
온이맘 육아서적 독후 활동 세 번째
그들은 하나같이 아이를 더 잘 키우려고 노력했다.
좋은 먹거리, 최상의 교육지원, 우수한 장난감...
맞벌이 엄마들은 직장일과 육아 모두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었다.
부모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내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아이들은 그런 부모들의 노력과는 별개로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나의 이야기였다.
온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알고 있는 걸까?
나는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이 아이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건지 종종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을 읽기까지 아이가 보내는 SOS 신호를 잘 수신하지 못한 것 같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제라도 내가 미처 알지 못하어 던 속마음을 읽어주려 한다.
아이의 스트레스_ 오은영 박사
부모- '부모'는 왜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까?
일하는 엄마
엄마는 내 마음의 안식처, 언제나 같이 있고 싶어요
나는 워킹맘이다. 온아 엄마 회사 다녀올게~ 시간이 지날수록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고작 27개월 어린 아가인 온이에게도 엄마 '회사' 라는 이야기만 나와도 얼굴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온이 눈에는 내가 어떤 엄마로 보일까?
여느 워킹맘과 다르지 않게 나는 늘 바쁘다.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청소를 하고, 저녁 식사 설거지 빨래 아이를 씻기고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다가, 9시쯤 되면 온이를 재운다.
7시경 퇴근을 했지만, 그 시간부터 아이가 잠들 때까지 순수하게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단 10분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채워지지 않은 아이는 엄마 타령이 심해진다고 한다.
애정을 확인하려 뭔가 자꾸 요구하고, 요구하는 대로 안 해주면 지나치게 화를 내고, 문제행동까지 한다
부쩍 온이가 요즘 엄마를 많이 찾고 짜증이 느는 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나 또한 너무 힘들었다.
아이는 언제나 부모로부터 보호받고, 보살핌을 받고 도움을 받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
이런 것들이 잘 갖춰지면 아이는 편안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잘 갖춰지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
엄마는 그것을 아주 새삼하고 효과적으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어린아이에게 엄마는 자신이 사는 우주이자 자기 자신이다.
지금 나조차 엄마를 생각하면 그런 이미지가 떠오른다 눈물이 날 것 같으면 힘들면 생각나는 사람이 엄마이듯..
온이도 그랬겠지..
그런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지 못한 것 같아 정말 눈물이 났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나는 온이에게 말한다 엄마는 돈을 벌러 가야 해 그래야 온이에게 맛있는 것 장난감 다 사줄 수 있어
아이가 원하는 것이 그게 아니란 걸알면서도 애써 모르는 척했던 것 같다.
어릴 때 불렀던 노래 구절이 생각난다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장난감만 사주면 그만인가요 예쁜 옷 만 입혀주면 그만인가요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일하는 엄마가 조심해야 할 것은 일하는 이유에 대해서 "엄마도 너랑 있고 싶은데. 내가 돈을 벌지 않으면..."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러면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참 난처하다.
또 "내가 널 챙겨야 하는데 미안하다 "라는 말도 좋지 않다
우리의 어떤 행위 하나하나는 스스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어야 한다.
아이 또한 이것을 배워야 한다 엄마가 어쩔 수없이 질질 끌려서 일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지 않다고 한다.
오은영 박사는 조금은 다른 표현을 해보길 권장했다
엄마는 언제나 너를 제일 사랑하고 너를 염려하고 너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어.
엄마가 집에 있는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일을 하더라도 엄마가 너와 대화를 하고 놀아주는 것에 최선을 다할게
휴일에는 너를 최우선으로 시간을 보낼게. 라고...
퇴근 후 몸과 마음이 지쳐 되려 아이에게 짜증을 냈던 내가 너무 미웠다.
퇴근하고 돌아와서 가장 먼저 아이를 반겨 주어야겠다 집안일을 30분이라도 미뤄 두어야겠다
엄마는 온이가 하루 종일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 사랑해 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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